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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 — 지금 바로강아지
강아지가 이물질을 삼켰어요
최종 업데이트 2026-09-12
이물은 무엇을 삼켰는지에 따라 처치가 갈립니다. 둥근 것은 지켜볼 수도 있지만, 실·바늘·자석·건전지는 그 자리에서 응급입니다. 구토 유발이 도움이 되는 경우와 해가 되는 경우를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.
지금 바로 할 것
- 무엇을, 몇 개, 언제 삼켰는지 확인합니다. 같은 물건이 남아 있으면 병원에 가져가세요 — 크기 비교와 X선 판독에 씁니다.
- 입안에 실이나 끈이 보여도 절대 당기지 마세요. 장에 걸려 있으면 장을 찢습니다.
- 병원에 전화해 물건의 종류·크기를 말하고 지시를 받습니다.
- 금식시키고 물만 소량 줍니다. 마취·내시경 가능성이 있어 위가 비어 있어야 유리합니다.
하면 안 되는 것
- 집에서 구토 유발 — 뾰족한 것은 올라오면서 식도를 찢고, 큰 것은 식도에 걸립니다.
- 입·항문에 걸린 실을 잡아당기는 것.
- 기름·미네랄오일을 먹여 미끄러지게 한다는 민간요법 — 흡인성 폐렴 위험.
- "똥으로 나오겠지" 하고 며칠 기다리는 것. 폐색은 24~48시간 안에 장을 괴사시킵니다.
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
- 실·끈·리본·낚싯줄 — 양이 적어도 즉시. 장을 아코디언처럼 접어 자릅니다
- 단추형 리튬 전지 — 식도에 걸리면 2시간 만에 화학 화상을 냅니다. 최응급
- 자석 2개 이상 — 장벽을 사이에 두고 붙어 구멍을 냅니다
- 익힌 뼈·이쑤시개·꼬치·바늘 — 날카로운 이물
- 반복 구토, 물도 못 삼킴, 배 만지면 아파함, 기운 없음, 변을 못 봄
- 삼킨 물건이 항문 밖으로 일부 나와 있을 때도 당기지 말고 병원
위험 순서 — 무엇을 삼켰는가
- 최응급 — 단추형 전지, 자석 여러 개, 실/끈류, 바늘·꼬치
- 응급 — 익힌 뼈(쪼개져 날카로움), 복숭아·자두 씨, 큰 장난감 조각, 양말·수건
- 주의 — 작고 둥근 플라스틱, 사료 포장 일부. 체구가 크면 통과하기도 합니다
- 독성 겸함 — 건전지, 방향제·습기제거제, 담배, 약봉지. 이물이자 중독입니다
통과할 수 있는 크기인가
기준은 아이의 체구입니다. 소형견에게 양말 한 짝은 거의 확실한 폐색이고, 대형견에게는 통과하기도 합니다. 다만 천·수건류는 위에서 뭉쳐 커지기 때문에 삼킨 순간의 크기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.
병원에서는 X선으로 확인합니다. 플라스틱·천은 X선에 잘 안 보여 조영제나 초음파, 내시경을 함께 쓰기도 합니다. "사진에 안 보였으니 괜찮다"가 아니라는 뜻입니다.
삼킨 직후라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
2시간 이내, 물건이 위에 있고, 날카롭지 않다면 내시경으로 그대로 꺼낼 수 있습니다. 마취는 필요하지만 배를 열지 않습니다. 시간이 지나 장까지 내려가면 개복 수술로 넘어갑니다.
이물 사고에서 비용과 회복을 가르는 건 거의 언제나 몇 시간 안에 갔는가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삼킨 뒤 평소처럼 밥도 잘 먹고 놀아요.
- 초기에는 흔한 모습입니다. 위에 머무는 동안은 증상이 없다가 장으로 내려가 걸리면서 갑자기 나빠집니다. 증상 유무로 판단하지 마세요.
- 생뼈는 괜찮다고 들었는데요?
- 익힌 뼈보다 덜 쪼개지는 건 맞지만, 통째로 삼키면 폐색이 되고 치아 파절·세균 감염 위험도 있습니다. 안전한 크기와 종류는 수의사와 상의하세요.
- 변으로 나왔는데 다 나온 걸까요?
- 일부만 나왔을 수 있습니다. 삼킨 것으로 추정되는 양과 나온 양을 비교하고, 구토나 식욕 저하가 있으면 남은 것이 있다고 보고 진료받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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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보호자가 상황을 판단하는 데 참고하도록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수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이 아닙니다. 같은 증상도 나이·체중·기저질환에 따라 대응이 달라집니다. 판단이 서지 않으면 기다리지 말고 동물병원에 전화해 물어보세요.